(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서지연 기자)
코스피 지수는 12일 전 거래일 대비 0.10%(2.10포인트) 상승한 2,021.63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사자’ 행보에 힘입어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오후 들어 거세진 기관의 대규모 매수세에 힘입어 한 때 이달 들어 최초로 2,03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그러나 장 후반으로 갈수록 약해지는 기관의 매수세와 맞물려 장중 상승 폭을 대부분 반납하고, 2,020선 초반에서 거래를 마쳤다.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금리 인상 시기가 예상보자 늦춰질 수 있다는 기대감에 소폭 상승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0.20% 올랐으며 S&P500 지수와 나스닥도 소폭 강세를 보였다.
이날 외국인은 1,227억원, 기관은 972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4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이어갔다. 반면 개인은 2,681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0%(-2.01포인트) 하락한 672.96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은행, 보험, 저축은행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Carpe Diem & Memento Mori
좌우명 : Carpe Diem & Memento Mo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