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우리은행은 적금 가입 후 삼성페이·우리카드를 이용하거나 상품권을 구입하면 만기 때 캐시백·상품권을 주는 '위비 꿀 적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위비 꿀 적금'은 위비뱅크에서 내놓은 첫 번째 적금상품으로 월 20만 원 범위에서 가입할 수 있는 6개월제 정기적금이다.

기본 금리 연 1.5%에 금리 우대쿠폰, 신용카드 가입, 결제계좌 보유에 따라 최대 연 2.0%까지 적용되고 결제수단 이용 실적에 따라 연 11% 이상의 금리 우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적금 가입기간 동안 우리카드로 400만 원 이상 결제하거나 통신비를 이체할 경우 1만5000원이 만기 후 현금으로 입금되며, 우리삼성페이로 300만 원 이상 결제할 경우에도 1만 원 권 백화점 상품권을 휴대폰으로 받을 수 있다.

또 적금 만기에 일부 금액으로 신세계 모바일상품권을 바로 구매하면 최대 1만5000원까지 현금으로 지급한다.

혜택들을 이자효과로 환산하면 20만 원 적립 시 최대 연 11%포인트의 금리우대 효과를 누리는 셈이다.

한편, 위비뱅크는 서민과 소호 모바일 신용대출과 위비페이, 여행자보험, 게임, 음악서비스 출시에 이어 휴대전화번호 만으로 경조금을 보낼 수 있는 '경조금 서비스', 친구들과 모임에서 바로 돈을 나눠낼 수 잇는 '더치페이서비스'를 선보였다.

박시형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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