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10~20대 고객 대상 ´포켓몬 GO´ 혜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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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10~20대 고객 대상 ´포켓몬 GO´ 혜택 강화
  • 손정은 기자
  • 승인 2017.07.02 1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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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 SK텔레콤은 10~20대 고객으로부터 '포켓몬 GO' 마케팅 효과를 확인하고 고객 혜택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SK텔레콤

SK텔레콤은 10~20대 고객으로부터 '포켓몬 GO' 마케팅 효과를 확인하고 고객 혜택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SK텔레콤은 포켓몬 GO 전체 이용자 가운데 △10~20대가 약 40% △IT 분야에 관심이 많은 학생, 직장인이 각각 26%, 37% 비중을 차지해 실효성 있는 타겟 마케팅 플랫폼으로 판단하고 있다.

나이언틱 사의 6월 이용자 분석에 따르면, 최근 게임 업데이트 이후 하루 평균 약 70만~80만명의 이용자가 오프라인 T월드 매장 근처를 방문해서 게임 속 T월드 '포켓스톱', '체육관'에서 게임을 즐기고 있다.

포켓몬 캐릭터로 디자인된 제휴 상품 판매도 증가세다. 포켓몬 스티커와 무료 게임 아이템을 제공하는 누구 포켓몬 에디션은 출시 한 달 만에 1000대 가까이 판매됐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7월부터 포켓몬 GO 이용자 혜택을 한층 강화한다. 이용자의 데이터 부담 경감 차원에서 나이언틱과 협의해 6월말까지 3개월 간 제공했던 게임 이용 데이터 무료 혜택을 9월말까지 3개월 더 연장한다. 또한 매일 1시간씩 T월드 포켓스톱에서 루어모듈 이벤트를 실시하고 서울 외 지역을 위주로 체육관 수를 기존 400개에서 800개로 두 배 늘린다.

SK텔레콤은 7월 내 T데이터쿠폰 포켓몬 에디션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일본 포켓몬 GO 글로벌 페스티벌 참가 티켓(숙박, 항공 패키지)을 제공하는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게임 자체의 흥행 여부를 떠나 당초 목표한대로, 미래의 잠재 고객인 10~20대 사이에서 브랜드 이미지가 크게 향상됐다는 점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며 "고객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신선한 제휴 마케팅을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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