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추천 종목] 네이버,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 등
스크롤 이동 상태바
[주간 추천 종목] 네이버,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 등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7.09.17 10: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지난 15일 SK증권을 비롯한 증권사들은 다음 주(9/18~9/22) 주간종목으로 네이버와 한샘, 동부화재 등을 선정했다.

△SK증권

SK증권은 주간 추천 종목으로 네이버(035420)와 한샘(009240) 그리고 동부화재(005830) 세 가지를 선정했다.

네이버에 대해서는 최근 주가 하락은 과도한 수준이므로 단기 반등이 가능하다고 봤다. 또 국내·외 적극적인 투자로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는 시선이다.

한샘은 하반기 입주 시기가 도래하면서 이사 수요가 증가해 성장률 회복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여기에 최근 국토부가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 유예 연장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힌 것도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동부화재의 경우, 건강보험 관련 이슈로 주가 조정이 과도하며 실손보험 갱신주기 구조상 손해율 개선 속도가 가장 빠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여기에 향후 3년 간 자기자본이익률(Return On Equity, ROE)이 12% 수준으로 형성될 것이라는 전망 속에 fwd PBR 1X 미만의 밸류에이션은 상승 여력이 높다는 판단을 더했다.

△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SK하이닉스(000660)와 종근당(185750)의 두 종목을 추천했다.

SK하이닉스에 대해서는 DRAM 공급 제약과 수요 호조로 4분기 DRAM 고정가 상승이 예상되며 이로 인해 올 4분기에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실적을 거둘 것이라고 전망했다.

종근당은 올 3분기 영업이익이 당사 추정치 186억 원을 상회하는 200억 원을 거둘 것이라는 예상 속에 PER 19.8배로 밴드 하단에 위치하고 있어 하방 경직성을 확보했다는 점을 근거로 꼽았다.

△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는 삼성전자(005930)와 애경유화(161000) 그리고 셀트리온(068270)을 주간 추천 종목으로 선정했다.

삼성전자에 대해서는 디스플레이와 IM사업부의 실적이 전 분기 대비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올 하반기 반도체 실적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나아가 2018년까지 디스플레이와 반도체가 양호한 실적을 가능케 하는 ‘쌍두마차’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분석했다.

애경유화는 올해 3분기에 바이오디젤 비수기가 종료되면서 증설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방 PVC 수요회복과 가소제/PA시황 개선 또한 긍정적 요인이라고 봤다.

셀트리온의 경우, 지난 9일 ESMO학회에서 허쥬마 임상실험 결과 오리지널과 동등성이 입증됐다는 내용이 전해지면서 오는 29일 코스피 이전 상장을 위한 임수주총을 앞두고 동사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국회 정무위(증권,보험,카드)를 담당합니다.
좌우명 : 가슴은 뜨겁게, 머리는 차갑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