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대신증권을 비롯한 증권사들은 다음주(9/25일~9/29일) 주간 추천종목으로 SK하이닉스, 태영건설, 인터로조 등을 선정했다.
△ 대신증권
대신증권은 주간 추천 종목으로 SK하이닉스(000660)와 태영건설(009410), 인터로조(119610) 등 세 종목을 선정했다.
SK하이닉스에 대해서는 △동사 실적의 핵심지표인 DRAM 및 2D-NAND 고정가격이 안정적인 흐름을 전개 △DRAM 부문에서 상대적으로 수요가 높은 시장에 집중해 내실을 다지고 있다는 점 △ 서버 DRAM 매출비중이 시장 평균(25%) 대비 높은 30%까지 증가 추정 등을 추천 이유로 들었다.
태영건설은 수익성이 높은 주택사업 매출이 본격적으로 증가하면서 올해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며 창원 유니시티, 전주 에코시티, 광명 데시앙 등 주택사업 부문이 2019년까지 안정적으로 이익 증가를 이끌 것이라고 봤다.
인터로조에 대해서는 콘텍트렌즈 이용자 증가에 따른 매출 성장을 주목했다. 1회용 뷰티렌즈 매출 성장이 지속되고 있으며, 올해 4분기부터 일본 호야 ODM 매출 증가로 수출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이라는 판단을 전했다.
△ 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는 삼성전자(005930)와 SK텔레콤(017670), 케이엠더블유(032500) 세 종목을 추천했다.
삼성전자는 디스플레이, IM사업부 실적 부진에도 하반기 반도체 실적에서 호조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요 제품이 시장 내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올해 4분기 디스플레이와 반도체에서 양호한 실적을 거둘 것이라고 예상했다.
SK텔레콤은 올 3분기 실적 및 배당을 감안하면 현 주가는 바닥권으로 판단되며 최근 요금 인하 이슈로 4차 산업의 핵심인 5G로 시각을 이동할 시점인만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케이엠더블유는 4G 보완투자로 미국과 일본 시장 매출 전망이 긍정적이며 5G 관련 통신장비 매출도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전했다.
△ 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LG화학(051910)과 SK하이닉스(000660) 두 종목을 추천했다.
LG화학은 ABS, PVC, 가성소다 등 주력 제품이 구조적 호황 국면에 진입했으며 전지 부문의 지속적인 수익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EU 지역 수주/판매 확대에 따라 전기차 배터리 성장성에 대한 기대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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