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병묵 기자)
北, 금강산 남북공연 일방적 취소 통보
북한이 금강산에서 진행키로 했던 남북합동 문화공연을 취소한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29일 오후 10시10분경 남북고위급회담 북측 이선권 단장 명의의 통지문이 도달했다. 취소 이유는 북한의 열병식 등에 대한 국내 언론들의 비판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오는 2월4일 금강산에선 남북 문화 합동공연이 진행될 예정이었다.
통합신당 출범, 2월13일 이후로... ‘컨벤션 효과’ 노린 이벤트는?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 날짜가 다가오면서 통합신당의 출범 지지율에 대해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양당 통합추진위원회(통추위)는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한 각종 이벤트를 진행해 ‘컨벤션 효과(정치 이벤트 직후 지지율 상승 현상)’를 노린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는 지지율 상승 추이에 따라, 6월 지방선거 출마 인재와 ‘제3지대’ 인사들의 영입이 수월해질 수 있다는 내부 분석 때문이다.
양당 통합 전당대회는 당초 국민의당 전당대회 날짜인 2월4일 직후 이뤄질 것이라는 추측이 일반적이었으나, 이날 통추위 논의 결과 양당 통합 전당대회를 담당하는 ‘수임기관 합동회의’는 2월13일로 결정됐다. 즉, 2월13일 이후 최종 날짜를 합의하겠다는 것으로, 이는 당초 계획보다 일주일 넘게 미뤄진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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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6월 지방선거 끝나도 나는 사라지지 않아"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29일 6·13 지방선거 결과와 상관없이 당 대표직을 놓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홍 대표는 이날 경기도 고양시 동양인재개발원에서 열린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한국당이 지방선거에서 패하면 '우리'가 당권을 쥔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면서 "그렇지만 할 일이 남아있기 때문에 선거가 끝난 뒤에도 홍준표는 사라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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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의존증에 발목잡힌 현대제철 vs 격차 벌린 포스코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철강업황 개선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 증가라는 성과를 거뒀지만, 영업이익에서는 희비가 엇갈린 모습이다. 포스코는 내수시장 확대와 고수익 제품 판매전략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한 반면 현대제철은 현대차 판매 감소에 따른 미국·중국 현지의 스틸서비스센터 실적 부진으로 영업이익이 다소 감소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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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빠른’ 위메프, 업계 최초 가상화폐 결제 서비스 추진
소셜커머스 위메프가 이커머스업계 최초로 가상화폐 결제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위메프는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과 위메프의 간편결제 서비스 ‘원더페이’에 가상화폐를 연동해 쓰는 시스템 개발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양사는 가상화폐에 대한 정부 정책과 규제 방안이 확정되는 대로 결제 시스템을 완성하고 실제 서비스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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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다보스포럼…“비트코인, 올해 5만 달러 간다” 주장 나와
대표적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의 올해 대대적 반등을 예고한 발언이 공개됐다. 영국 언론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지난 28일(현지시간) 지트 싱 가상화폐 포트폴리오 매니저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이하 다보스포럼)’에서 “비트코인은 올해 5만 달러까지 치솟을 수도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고 보도했다.
싱 매니저는 이날 비트코인, 리플 등 가상화폐를 마이크로소프트(MS)나 애플 등 대형 IT 업체들과 비교하면서 “초창기 MS, 애플을 살펴보면, 당시 시장이 성숙하지 않았기 때문에 회사 주식이 상장됐을 때, 주가 변동성이 매우 높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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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외계층과 함께하는 평창'… LH, 평창동계올림픽 기부금 전달
LH는 29일 진주혁신도시 소재 본사에서 박상우 사장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철수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번 행사는 평소 문화공연·스포츠경기 등 문화활동이 어려웠던 조손가정·저소득가정 등 문화소외계층에 국가적 행사인 평창올림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LH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 기부금은 총 1억 6000만원으로 경기 입장권과 교통비·식비 등 부대비용으로 쓰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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