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현정 기자)
KB생명보험, 신개념 변액연금보험, 초저가 정기보험 출시
KB생명보험은 신개념 변액연금보험 상품인 ‘투자의힘 무)KB변액연금보험’과 피보험자의 건강상태에 따라 최대 41%까지 할인해주는 ‘(무)KB착한정기보험Ⅱ’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투자의힘 무)KB변액연금보험’은 업계 최초로 최저연금적립금(GMAB)보증을 중도에 선택 할 수 있도록 개발한 상품이다. 주식시장의 상황에 따라 최저연금적립금 보증을 고객이 직접 On, Off 할 수 있어 계약자가 능동적으로 수익률 관리가 가능하다. 최저연금적립금 보증옵션은 연금개시 전 횟수에 제한 없이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연금개시 전 보험기간 중 수익률이 상승하는 경우 성과보너스를, 하락하는 경우 격려보너스를 계약자적립금에 추가로 투입하여 수익률이 극대화 되도록 설계됐다. 납입보험료 대비 해지환급금이 120% ~ 200% 범위에서 매 20%p 상승 시 마다 기본보험료의 100%씩 최대 500%의 성과보너스를 지급하는 특징이 있다.
KB생명보험 관계자는 "온라인 상품에 걸맞게, 가성비를 생각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NH농협생명 대표상품, ‘내맘같이NH종신보험’ 생활자금형 추가로 새롭게 출시
NH농협생명은 오는 2일부터 농협생명을 대표하는 종신보험 상품인 ‘내맘같이NH유니버셜종신보험(무)’에 ‘생활자금형’을 신설해 ‘내맘같이NH종신보험(무)_1804’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내맘같이NH유니버셜종신보험(무)’는 지난 2015년 출시 이후 3년간 18만 건 이상 판매된 NH농협생명의 스테디셀러이자 대표상품이다. 금번 개정은 기대수명의 증가로 ‘사망’보다 ‘은퇴’에 대한 고객 니즈가 커짐에 따라 ‘생활자금형’을 새롭게 포함했다.
‘생활자금형’은 종신보험 본연의 형태에 정기적으로 생활비를 지급받아 예상치 못한 소득공백에 장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신설됐다. 60세부터 12년간 매년 가입금액의 5%씩, 사망보험금의 최대 60%까지 선지급한다.
서기봉 NH농협생명 사장은 “2015년 4월 출시 이후 꾸준히 사랑받은 농협생명의 대표 종신보험 상품의 개정인 만큼 고객 니즈를 반영한 상품 형태를 새롭게 선보일 수 있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농협생명은 항상 고객과 농업인의 든든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AIA생명, 역대 최대 당기순이익 2876억 원 기록
AIA생명은 2년 연속 당기순이익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하면서, 2017 회계연도에 역대 최대인 2876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보험영업이익과 투자영업이익 모두 크게 증가한 것이 배경으로 지목된다. 2017년 한 해 동안 신계약 초회보험료가 전년대비 54% 증가했고, 생보업계 전체적으로 보험영업이익이 약4% 개선된 반면, AIA생명은 보험영업이익이 15% 개선됐다. 또 운용자산이익율은 4.46%로 2년연속 생보업계 1위를 달성했다.
아울러 총자산 대비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수익률(ROA)’이 생보업계 평균 약 0.5% 대비 AIA생명은 1.87%이며, 자기자본 대비 수익성 지표인 ‘자기자본수익율(ROE)’는 생보업계 평균 약5.7% 대비 AIA생명은 15.5%로 건실한 수익성과 효율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외에도 업계 최초 설계사 출신 CEO로서 직원들과의 소통과 현장 경영을 중요시하는 차태진 대표의 경영 철학 또한 성장을 견인한 요인으로 꼽힌다. 취임 직후 두 달간 전 직원들과 식사를 하며 진솔한 대화의 자리를 마련한 것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소통을 지속해오고 있다.
차 대표는 "모든 임직원이 법인 전환이라는 큰 전환점을 준비하며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AIA생명은 고객들이 더 건강하게, 더 오랫동안,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Healthier, Longer, Better Lives) 돕기 위해 보다 혁신적인 서비스와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좌우명 : 행동하는 것이 전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