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설동훈 기자)
경희대학교한방병원(병원장 김성수)은 유방암 환자의 방향화효소 억제제 관련 관절통에 대한 전침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임상시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임상시험의 참가대상은 유방암 1-3기 진단을 받은 폐경 후 상태의 여성으로 유방암 1차 치료(수술, 화학, 방사선 요법)를 마쳤거나 방향화효소 억제제 치료를 받은 후 관절통이 발생한 사람이다.
이번 임상시험은 14주 동안 진행되며 전침군과 일상관리 대조군으로 구분하여 전침 치료군은 총 15회, 일상관리 대조군은 총 4회 병원방문을 요한다. 총 25명을 모집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건강검진과 소정의 사례비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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