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제주항공, 와이파이 활용 영상 서비스 노선 확대
제주항공은 와이파이를 이용한 기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IFE, In-Flight Entertainment) 적용 노선을 기존 괌 등 일부에서 인천 출발 27개 노선으로 늘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적용 노선 확대 조치에 따라 제주항공은 인천을 출발하는 국제선 가운데 비행시간이 짧은 후쿠오카와 칭다오, 웨이하이, 옌타이노선을 제외한 모든 노선에서 기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와이파이를 이용한 기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는 좌석별로 개인용 모니터가 없는 대신에 승객이 본인의 스마트폰 등 다양한 디지털기기를 통해 기내 스트리밍 서버에 저장해 둔 콘텐츠를 볼 수 있도록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제주항공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인기 유튜버 영상 △객실승무원들이 제작한 JJ여정클럽 △유명인들의 독특한 여행방식을 소개하는 JJ노마드 영상 △게임 등을 제공, 고객들의 서비스 이용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아시아나, 저소득 가정 학생 조식 지원금 1억 원 전달
아시아나항공은 6일 서울 중구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회의실에서 '2019 서울시 조식지원사업 기금' 전달 행사를 갖고, 저소득 가정 학생들의 아침식사 지원을 위한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조식지원사업은 가정 형편상 아침밥을 챙겨 먹기 어려운 서울시 저소득 가정 학생들에게 학교에서 도시락 또는 급식 형태의 아침식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시아나항공은 관내 저소득 가정 학생들의 식사비를 지원해오던 사업을 지난 2015년부터 서울시 교육청 및 서울 사랑의열매와의 공동사업으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지난 한해 동안 서울 시내 총 32개 학교, 537명의 학생들이 조식 지원을 받을 수 있었으며, 올해는 총 30여개교 저소득 가정 학생들에게 아침식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성금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급여기금을 토대로 회사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이스타항공, 말레이시아 노선 특가 이벤트 진행
이스타항공은 오는 11일까지 일주일간 코타키나발루 노선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탑승기간은 이날부터 6월 30일까지로 △인천~코타키나발루 △부산~코타키나발루 2개 노선에 대해 편도총액운임기준 최저가 10만29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은 특가 항공권 판매와 더불어 말레이시아관광청, 사바주관광청과 함께하는 경품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한다.
해당 기간 동안 예매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성급 호텔 3박 숙박권(샹그릴라 라사리아 리조트, 메리어트 호텔), 4성급 호텔 3박 숙박권(프로미네이드 호텔, 그랜디스 호텔, 밍가든 호텔) 등 경품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오는 18일 이스타항공 홈페이지 당첨자발표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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