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윤지원 기자]
크래프톤이 ‘테라(TERA)’ 플레이스테이션4 버전을 아시아 지역에 서비스한다고 4일 밝혔다.
크래프톤은 ‘테라’ 플레이스테이션4 버전을 7월 2일 아시아 지역(한국, 홍콩, 대만, 싱가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등)에 서비스한다. 정식 출시에 앞서 골드, 실버, 브론즈로 구성되는 파운더스팩을 6월 25일 판매한다. 파운더스팩을 구매한 게임 플레이어는 7일 먼저 게임에 접속할 수 있으며 구성 별로 게임 아이템과 보너스 버프를 일정 기간 동안 지급받을 수 있다.
‘테라’ 콘솔 버전은 게임 콘솔용 콘트롤러의 조작감을 살렸다. ‘테라’는 게임 플레이어가 직접 대상을 조준해 공격하는 프리타겟팅 게임으로 이번 콘솔 버전은 프리타겟팅의 조작 시스템과 인터페이스를 콘솔 기기에 최적화했다. 2011년 출시된 PC버전 원작의 방대한 판타지 세계관과 콘텐츠를 그대로 담아 몰입도를 높였다.
원작 PC 온라인게임 ‘테라’는 2015년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에서 MMORPG 동시 접속자 수 1위를 기록했다. 현재 한국, 북미, 유럽, 일본, 대만, 러시아, 태국 7개 지역에서 서비스 중이며 전세계 2500만 유저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테라’는 국내 MMORPG 중 최초로 콘솔로 이식되어 북미, 유럽, 일본 시장에 출시되었다.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는 4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일본 지역에서는 6주간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의 무료게임 다운로드 순위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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