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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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0.10.12 0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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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7만 5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간 삼성전자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처
최근 3개월간 삼성전자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처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12일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보다 400원 오른 6만 1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18분 현재 전일대비 300원(0.50%) 상승한 6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양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매출액 66조 원, 영업이익 12조3000억 원을 기록했다"면서 "코로나19 락다운 해제 이후 TV와 스마트폰 등 세트 수요 호조와 화웨이향 반도체 러쉬 오더 수혜로 2분기에 이어 연속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삼성전가 주가의 재평가가 필요하다"면서 "이익 기여도가 큰 메모리 업황은 저점을 지났고, 비메모리 실적도 3분기부터 중장기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IM부문도 화웨이 제재와 중국/인도 관계 악화에 따른 반사이익, 원가 절감 효과로 실적 레벨업을 전망한다"면서 "4분기는 매출액 67조3000억 원, 영업이익 10조8000억 원을 추정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 목표주가를 7만 5000원으로 유지했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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