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곽수연 기자]

하나은행은 하나원큐 앱을 통해 디지털 펀드 플랫폼 '펀샵(Fun#, Fund Shop)'을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펀샵에는 그동안 은행 앱을 통해 볼 수 없었던 서비스가 포함됐다. 이를 통해 MZ세대의 눈높이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수익률 Best, 추천펀드 등 획일화된 펀드 검색 방식에서 벗어난 '해시태그별 투자 트렌드 검색' 등 손님 중심 검색 기능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CEO가 선호하는 펀드’나, ‘내 또래가 선호하는 펀드’ 등 개인화된 펀드를 맞춤형으로 다양하게 검색할 수 있다.

또한, 펀드를 어려워 하거나 펀드투자에 초보인 ‘펀린이’에게 웹툰으로 재미있게 펀드를 알려주는 '코기맨의 펀드교실' 서비스도 선보인다. 이를 통해 기초부터 투자 방법까지 다양한 금융교육 컨텐츠를 제공하여 펀드 입문자들의 만족도를 높힐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 개시를 기념하여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2주 간 퀴즈 정답을 맞춘 손님 1000명을 추첨하여 1만 하나머니를 드리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펀샵(Fun#)의 서비스들은 올해 초 취임 직후부터 다양한 방법으로 손님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준비해 온 것으로, 펀샵(Fun#)과 같은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통해 디지털 자산관리 최고 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