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임실군, 베트남과 계절근로자 MOU 체결
임실군이 베트남 뚜옌꽝성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양 지역 간 협력관계를 굳건히 맺었다.
임실군은 지난 1일 베트남 뚜옌꽝성 호앙 비엣 푸엉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대표단 일행이 임실군을 방문, 계절근로자 도입 MOU를 체결하고 상호 신뢰 관계를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뚜옌꽝성 대표단 방문으로 임실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완화할 계절근로자 도입 MOU 체결은 물론, MOU를 매개로 양 지역의 교류 협력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심민 임실군수는 이성재 임실군의회 의장과 함께 임실치즈테마파크 시찰을 필두로 임실군과 베트남의 계절근로자 도입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은 대한민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시작한 지 30주년이 된 의미 있는 해에 맺게 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뚜옌꽝성 뚜옌꽝시와 계절근로자 MOU 체결을 하게돼 농촌지역의 부족한 인력을 확충할 수 있는 교두보를 열게 됐다”며 “향후 농업 분야 인적 교류뿐만 아니라 점차 문화, 예술 등 교류를 확대해 양 지역이 상생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 아동폭력 근절 캠페인 동참
최영일 순창군수가 지난 4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외교부가 주관하는 아동폭력근절 온라인 캠페인(#END violence)에 동참했다고 5일 밝혔다.
순창군에 따르면 최영일 군수는 최훈식 장수군수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아동․청소년을 향한 모든 폭력을 근절하고자 각계각층의 인사가 참여하면서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관련 로고와 함께 찍은 사진이나 영상에 아동폭력근절의 메시지를 담아 올리고 다음 참여자 2~3명을 지명하는 릴레이 챌린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해주신 최훈식 장수군수님께 감사하며 ‘아동폭력 근절, 순창군이 함께 함께합니다!’는 슬로건처럼 아동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적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히며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이용호 국회의원, 전춘성 진안군수, 신정이 순창군의회의장을 지명했다.
좌우명 : 확실하고 공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