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발달장애 아동 감각통합치료실 개소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우한나 기자]
NH농협생명, 완전판매를 위한 현장소통 실시
NH농협생명 윤해진 대표이사는 21일 농협생명 대전총국과 유성농협을 방문해 완전판매문화 정착을 위한 현장소통 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현장소통 활동은 지난 5일에 개최한 ‘농협생명 금융소비자 실천결의대회’ 이후 일선 현장에서의 완전판매 현황들을 직접 확인하고 임직원들의 완전판매 문화정착을 격려하기 위해 진행됐다.
농협생명 윤해진 대표이사는 “금융소비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정도·건전영업 문화정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보호가 더욱 실효적으로 이뤄지도록 금융소비자 중심의 문화를 정착하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캐롯 퍼마일자동차보험, 누적 가입 170만건 돌파
캐롯손해보험(이하 캐롯)의 퍼마일자동차보험이 누적 가입 170만건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퍼마일자동차보험이 첫선을 보인 2020년 2월 이후 만 4년 만에 달성한 성과다.
퍼마일자동차보험은 보험설계사 한 명 없이 디지털 채널에서만 판매되는 상품으로, 고객이 캐롯 모바일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선택한 것이다.
실제 퍼마일자동차보험의 지난 1월 기준 재가입률은 91.5%로 업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 1월간 퍼마일자동차보험 총계약 건수를 한 달의 시간으로 나눠 단순히 환산하면 42초마다 자동차 한 대씩 퍼마일자동차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롯은 소비자의 금융상품 선택권을 확대하고 보험산업 내 건전한 경쟁을 통해 소비자의 권익을 증진하고자 지난 2019년 금융당국의 허가를 받아 설립됐다. 이후 국내 최초로 매월 주행거리만큼 보험료를 월납으로 계산하는 퍼마일자동차보험을 선보이며 자동차보험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에는 금융당국이 혁신 금융서비스로 선보인 보험 상품 비교·추천 서비스에 참여하며 더욱 많은 자동차보험 소비자들에게 브랜드와 퍼마일자동차보험 상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양운모 캐롯손보 모빌리티본부장은 “퍼마일자동차보험이 출시 4년 만에 기록하고 있는 누적 가입 170만 건과 업계 최고 수준의 재가입률은 보험 산업에서 찾아보기 힘든 가파른 성장세”라며 “지금까지 그래왔듯 데이터에 기반해 고객의 관점에서 서비스를 발전시키며 고객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AXA손보, ‘AXA간편고지건강보험’ 개정 출시
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이 ‘(무)AXA간편고지건강보험(갱신형)’ 상품을 개정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AXA간편고지건강보험은 기존 보험 가입에 어려움을 겪었던 고연령층을 위해 보험 가입 진입장벽은 낮추면서 다양한 특약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상품 개정으로 가입 고객은 필요에 따라 질병 이외의 상해와 관련된 보장항목들도 자유롭게 추가 구성할 수 있어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상해사고 피해까지도 집중적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
특히 해당 상품은 건강 상태에 대한 세 가지 심사 질문에만 답변하면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재검사) 필요 의사소견 △2년 이내 질병 또는 상해로 인한 입원·수술 여부 △5년 이내 암으로 인한 진단, 입원 또는 수술 여부 총 세 가지 조건에 해당하지 않으면 가입할 수 있다.
또한 담보구성(플랜) 확대 개편을 통해 기존 상품이 질병 보장에 초점을 맞춘 것과 달리 응급실내원비, 일반상해응급실내원비, 깁스치료비, 5대골절진단 및 수술, 골절진단의료비용, 일반상해골절수술, 일반상해사망 등 상해와 관련된 특약까지 폭넓게 보장한다. 특히 고연령층일수록 일상생활 및 야외활동에서 낙상 사고 등 각종 위험에 노출돼 있는 만큼 상해 관련 특약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AXA간편고지건강보험은 비교적 크게 다칠 위험이 높은 고연령층이 일상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다양한 생활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적합한 상품”이라며 “이번에 개정 출시한 상품은 낙상사고로 인한 골절까지 보장하는 등 실내·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사고보장을 위한 유용한 특약체계를 갖췄다”고 전했다.
KB손보,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감각통합치료실 개소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이 21일 경기도 화성시 산척동에 위치한 화성나래학교에서 20번째 감각통합치료실을 설치하고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열린 개소식은 최선영 KB손해보험 ESG상생금융Unit장과 김재은 화성나래학교 교장 및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감각통합치료는 다양한 활동과 움직임으로 감각을 자극해 스스로 올바른 적응 반응을 향상하게 하는 치료다. 이 치료는 발달장애 아동의 자발적인 놀이 참여를 유도하며 신체능력과 집중력 향상, 심리적 안정, 사회성 발달 등 다양한 영역의 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KB손보는 2022년 2월 경기도 교육청과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감각통합치료실 신규 설치 등 특수교육 환경 개선을 통해 발달장애 아동의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화성나래학교 감각통합치료실 개소로 현재까지 총 20곳의 특수학교에 감각통합치료실을 설치했다. 이후 연말까지 3곳의 특수학교에 감각통합치료실을 추가로 설치해 경기도 38개 특수학교 중 23곳에 감각통합치료실 설치를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설치된 감각통합치료실이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특수교육 교사를 대상으로 별도의 역량 강화 교육과정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선영 KB손해보험 ESG상생금융Unit장은 “KB손해보험은 발달장애 아동들이 공교육 현장에서 보다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감각통합치료실 지원사업을 3년째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희망인 아동들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한 ESG경영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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