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상 HS효성 부회장, APEC 기업인자문회 활동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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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상 HS효성 부회장, APEC 기업인자문회 활동 준비 ‘박차’
  • 권현정 기자
  • 승인 2024.11.0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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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상 HS효성 부회장, 내년 국내 개최 APEC 자문회 의장 나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권현정 기자]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을 만나 ABAC 활동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HS효성
사진 오른쪽부터 조현상 HS효성 부회장과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이 지난 31일 만나 ABAC 활동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HS효성

HS효성은 조현상 부회장이 ABAC 위원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ABAC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내 기업인자문회다. 조 부회장은 지난 8월 해당 자문회 위원으로 선임된 바 있다. 내년 국내에서 열릴 APEC에서는 자문회 의장으로 나서 'ABAC 회의' 등 주요 행사를 주관한다.

ABAC 회의는 자문회 위원들이 각국 정상에 전달할 건의문을 만드는 회의다. 민간기업에 역내 경제 교류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묻고, 이를 모아 만든다.

조 부회장은 이달 페루에서 열리는 2024년도 APEC 정상회의에도 자문회 공동의장 및 내년도 의장 자격으로 참석한다. 해당 회의는 한 해 자문회 활동으로 도출된 건의문을 21개국 60여 명의 위원들과 함께 검토 및 완성해 정상들에게 전달하는 행사다.

해당 행사에서 조 부회장은 오는 2025년 자문회 회의의 주제 및 중점과제 선정, 의장단 구성 등 운영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일정이 다가오면서 조 부회장은 본격적인 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조 부회장은 지난달 31일 자문회 위원 자격으로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 본부장을 만났다. 이날 조 부회장과 정 본부장은 내년 APEC 회의에서 자문회의 역할과 비전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HS효성 관계자는 "조 부회장은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ABAC 위원 외에도 경제협력개발기구의 기업산업자문위원회 이사, 한국·베트남 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비즈니스 및 민간 외교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정유·화학·에너지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해파리처럼 살아도 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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