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지지율 23%…대구경북·6070 ‘흔들’ [정치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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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지지율 23%…대구경북·6070 ‘흔들’ [정치오늘]
  • 윤진석 기자
  • 승인 2024.11.03 1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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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뷰 자체조사서 최저치 기록 
정당지지도도 野, 與 10% 따돌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석 기자]

3일 정치오늘은 대통령 직무수행 지지도 등 관련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위해 단상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위해 단상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지난달 29~31일 사흘간 정기조사를 실시 결과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률은 9월 대비 4%포인트 내린 23%인 것으로 나타났다. =  이는 자체 조사 기준 취임 후 최저치 기록이다. 윤 대통령은 직무수행 부정률에서도 지난달보다 5%포인트 올라 자체 최고치인 75%로 집계됐다. 안일원 <리서치뷰> 대표는 “특히 핵심 지지기반이던 60대(긍정 33% vs 부정 66%), 70대+(39% vs 56%), 대구/경북(24% vs 75%)에서도 부정률이 긍정률을 압도했다”고 밝혔다. 

정당지지도에서도 여당보다 야당이 10%포인트 이상 앞섰다. = 같은 조사에서 정당지지도를 보면 더불어민주당 41%, 국민의힘 30%, 조국혁신당 10%. 개혁신당 4%를 차지했다. 

범여권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는 국민의힘 주자들인 △한동훈 20% △유승민 15% △홍준표 7%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 <리서치뷰> 조사에서 보수층만을 대상으로 설문했을 때는 다른 양상을 보였는데 한동훈 대표가 38%로 비교적 가장 높은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12%), 홍준표 대구시장(8%)이 뒤를 이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오전 인천 강화군 당산리마을회관에서 북한 대남방송 소음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인천 강화군 당산리마을회관에서 북한 대남방송 소음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뉴시스

범야권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는 더불어민주당 주자들인 △이재명 43% △이낙연 9% △김동연 8% 순으로 파악됐다. = 해당 조사 관련 진보층만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 눈에 띄는 것은 이재명 대표의 지지율이다. 이 대표는 72%로 압도적 지지율을 보였으며 그 다음으로 조국 혁신당 대표(7%) 이낙연 전 대표(4%) 순으로 드러났다. 

 

※ 이 기사에 나온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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