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35기 고객패널’ 발표회 개최…현대해상, ‘2024 사랑나눔행사’ 진행 [금융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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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35기 고객패널’ 발표회 개최…현대해상, ‘2024 사랑나눔행사’ 진행 [금융오늘]
  • 우한나 기자
  • 승인 2024.11.07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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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진 수협 회장, ‘수산물 수출 확대’ 전방위 행보
교보라이프플래닛, 보험약관 이해도 평가 ‘우수’ 등급
카카오페이손보, 아시아보험산업대상 ‘올해의 디지털 보험사’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 마을공동체 시설 물품지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우한나 기자]

삼성화재가 다양한 고객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35기 고객패널’ 발표회를 개최했다. ⓒ삼성화재
삼성화재가 다양한 고객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35기 고객패널’ 발표회를 개최했다. ⓒ삼성화재

삼성화재, ‘35기 고객패널’ 발표회 개최

삼성화재가 다양한 고객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35기 고객패널’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패널이 직접 주제를 선정하고 체험활동을 수행한 뒤 세대별 맞춤 서비스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고객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찾아내는 데 집중했다.

이를 위해 20대 대학생 공모전을 통해서 Young패널을 처음 도입했고, 30~40대 고객으로 구성된 일반패널과 10년 이상 활동한 고경력 패널로 이뤄진 심층패널 3가지로 구성해 세대별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우선 △Young패널은 20대 MZ세대에게 필요한 해외여행 공유 서비스 △일반패널은 3040고객의 공통 관심사인 결혼, 육아, 전략소비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심층패널은 장기보험 보유고객 확대를 위한 차별화 서비스를 제안했다.

지난 2005년부터 손해보험사 최초로 도입해 운영 중인 고객패널 제도는 올해로 19년째를 맞이했다. 발표회 때는 대표이사 및 주요 임원 대부분이 참여해 패널이 제안한 과제에 대한 토의와 의견을 나누며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회사 경영에 반영하는 제도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계층의 고객 목소리를 듣기 위해 온라인 패널을 1,200명에서 2,000명으로 확대해 회사의 서비스 론칭 전후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청취해 장기보험의 종합안내장 개선, 자동차 AI상담 불편사항 개선, 다이렉트 채널의 신규서비스 선호도 조사 등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삼성화재 소비자정책팀 곽승현 상무는 “그동안 삼성화재는 정규 패널과 온라인 패널 운영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고객 의견을 듣고 회사 각 부문에 고객불편 사항을 개선했다”며 “이번 35기 고객패널에서 제안된 아이디어도 유관부문과 협의를 통해 적극 반영함으로써 고객이 감동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2024 사랑나눔행사’에 참여한 현대해상 임직원과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해상
‘2024 사랑나눔행사’에 참여한 현대해상 임직원과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해상

현대해상, ‘2024 사랑나눔행사’ 진행

현대해상(대표이사 조용일·이성재)이 지난 6일 서울 광화문 본사 앞에서 ‘2024 사랑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사랑나눔행사는 현대해상이 2004년부터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자원의 선순환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해 온 사회공헌활동이다. 임직원과 하이플래너가 기부한 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소외계층 아동 급식비 지원 사업에 기부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전국 각지에 있는 임직원과 하이플래너가 기부한 7000여 점의 물품이 모였으며 신입사원을 포함한 직원들이 일일 서포터즈로 나서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캐리커쳐와 돌림판 등 물품 판매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대해상은 사랑나눔행사 이외에도 임직원의 급여 일부를 모아 질병·장애 아동의 치료를 돕는‘드림플러스기금’, 초등학생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스포츠 복합교육 ‘렛츠무브’ 등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왼쪽 네 번째)이 배기일 한국수산무역협회장과 ‘수산식품 수출 활성화 및 수산무역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협중앙회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왼쪽 네 번째)이 배기일 한국수산무역협회장과 ‘수산식품 수출 활성화 및 수산무역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협중앙회

노동진 수협 회장, ‘수산물 수출 확대’ 전방위 행보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내수시장을 넘어 국내 수산물의 해외시장 영역 확대를 위해 전방위적 행보에 나서고 있다.

7일 수협에 따르면 노동진 회장은 지난 6일 배기일 한국수산무역협회장과 부산벡스코에서 ‘수산식품 수출 활성화 및 수산무역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국내 수산식품의 세계화를 위해 수산무역 활성화에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수산무역분야 정보의 상호교환 △수산식품 수출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지원방안 모색 △수산식품 수출 활성화 및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상호협력 등에 대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수협중앙회는 정부의 김 산업 전문기관으로 지정된 협회 측과 내년부터 김 수출·마케팅 분야에도 협업 활동도 진행한다. 협회 측이 김 관련 홍보물을 제작하면 수협중앙회가 국제수산박람회 한국관을 활용해 홍보물을 전시하고 안내하는 방식이다.

협약에 앞서 노 회장은 ‘2024 부산국제수산엑스포’ 연계 행사로 열린 무역상담회에 참석해 해외바이어와 면담을 통해 수출 세일즈 활동을 벌였다.

수협중앙회는 이날부터 이틀간 5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 달성을 목표로 국내 수출업체 100개 사와 13개국 해외바이어 80개 사 간 매칭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한국 수산물이 세계 무대로 저변을 넓혀 가도록 수산무역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 제28차 보험약관 등 이해도 평가에서 생명보험사 중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았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 제28차 보험약관 등 이해도 평가에서 생명보험사 중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았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교보라이프플래닛, 보험약관 이해도 평가 ‘우수’ 등급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대표이사 김영석)이 금융위원회가 주관하고 보험개발원이 실시한 제28차 보험약관 등 이해도 평가에서 생명보험사 중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교보라플은 정기·종신 보험 상품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2년 25차 평가에서는 87.5점으로 업계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후 연금저축보험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26차 평가에서는 82.1점으로 평가 대상 전체 보험사 중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그리고 올해 실시한 28차 평가에서 81.8점으로 가장 높은 평가 등급인 ‘우수’를 받으며 3년 연속 최고 평가를 받았다.

보험약관 등 이해도 평가 제도는 금융 소비자들이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는 보험약관 및 상품설명서의 내용을 보다 알기 쉽게 개선하고자 금융위원회 주관으로 도입됐다. 전문평가위원과 일반인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명확성 △평이성 △간결성 △소비자 친숙도 항목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교보라플은 이번 평가에서 ‘(무)만기까지비갱신e 암보험(해약환급금 미지급형)’ 상품의 보험약관과 상품설명서 등이 평가 기준 가장 높은 ‘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평가 대상 암보험 상품 중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교보라플 관계자는 “설계사가 없는 100% 비대면 보험사인 만큼 고객이 스스로 필요한 보험을 알아보고 가입할 수 있도록 다른 보험사보다 보험약관, 상품설명서 등을 보다 쉽고 친숙하게 개발하려고 노력한 결과 매년 보험약관 등 이해도 평가에서 항상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며 “생성형 AI 기반 옴니채널 채팅상담 어시스턴트, 챗봇 등을 개발해 고객이 혼자서도 보험약관이나 상품설명서 등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4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4 아시아보험산업대상’에서 이상호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전략사업실장(사진 왼쪽)이 ‘올해의 디지털 보험사’ 수상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
4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4 아시아보험산업대상’에서 이상호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전략사업실장(사진 왼쪽)이 ‘올해의 디지털 보험사’ 수상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카카오페이손보, 아시아보험산업대상 ‘올해의 디지털 보험사’

카카오페이손해보험(대표 장영근)이 4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린 ‘2024 아시아보험산업대상’에서 ‘올해의 디지털 보험사(Digital Insurer of the Year)’를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28회를 맞는 아시아보험산업대상은 매년 부문별 아시아 최고 보험사와 공로가 큰 인물을 선정해 수상한다. 올해는 17개 부문 200개 사를 대상으로 전문 심사위원 20명이 혁신, 성장, 서비스 등을 다각도로 평가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보험 가치를 제공한 것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첫 상품 출시 후 2년여 만에 300만 고객을 확보하는 등 국내 디지털 보험 시장을 선도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장영근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대표는 “이번 수상은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걸어온 혁신에 대한 평가”라며 “국내 디지털 보험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카카오톡·카카오페이와 연계한 높은 접근성을 바탕으로 국내 보험 산업의 디지털화에 앞장서고 있다. 금융안심보험, 해외여행보험, 휴대폰보험, 운전자보험, 영유아보험, 초중학생보험, 골프보험 등 일상과 밀접한 보험 상품을 잇달아 출시하며 보험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있다.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 CI. ⓒ새마을금고중앙회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 CI. ⓒ새마을금고중앙회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 마을공동체 시설 물품지원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사장 김인)이 지역주민들과 공동체 문화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의 상생과 연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을공동체 시설(경로당·복지관·마을회관·사회적협동조합 등)에 1억 6000만 원 상당의 필요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MG새마을금고 재단의 마을공동체 물품지원 사업은 2022년부터 지속된 사업으로 작년까지 총 144개 시설(2억 9000만 원 상당)에 TV, 냉장고, 에어컨 등 시설 개선 물품을 지원했다. 올해는 다음달 중 약 79개소를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에도 새마을금고의 상부상조 정신과 더불어 지역 내 마을공동체가 원활한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물품지원을 통해 공동체의 자립성을 높이고 주민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김인 MG새마을금고 재단 이사장은 “이번 물품지원을 통해 마을 내 소통과 협력의 문화가 강화되고 마을공동체가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지속가능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균형적 발전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보험·카드·저축은행 담당)
좌우명 : 아는 것이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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