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생명, FC채널 영업전략 컨퍼런스 개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우한나 기자]
신한라이프, 2025 영업전략회의 개최
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이영종)가 2025년 성공적 영업경쟁력 혁신을 위한 영업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영업전략회의는 이영종 사장을 비롯해 각 채널 사업그룹장과 지점장 등 약 1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FC, DB, B2B 사업그룹 순으로 지난 6~8일 3일간 진행됐다.
지난 6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첫 번째로 열린 FC채널 행사에서 신한라이프는 올해의 경영전략 슬로건을 ‘TOP2를 향한 질주, Value-Up, Together!’로 발표하고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영업경쟁력 혁신을 이뤄나가기로 했다.
신한라이프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가장 다르게, 빠르게 성장하는 회사로 나아가는 한편 중장기 가치 성장에 중심을 두고 △각 영업채널 차별화 △상품 및 언더라이팅 역량 강화 △영업 지원을 위한 마케팅 확대 등을 통해 안정적 사업계획 달성을 추진한다.
이영종 사장은 지난 2년간 이어온 영업경쟁력 혁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채널별 특화상품과 혁신상품을 적시에 제공하는 등 영업 활성화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영업조직 확장과 더불어 프로세스 개선, 채널 간 시너지를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지속적으로 신계약 가치를 증대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TOP2를 향한 질주를 이어나가기 위해 현장과 본사가 하나가 돼 고객 중심 비즈니스 혁신으로 고객 편의성을 한층 더 높이고 실효성 있는 선제적 내부통제로 윤리적 영업문화를 확립해 고객과 우리 사회에 신뢰받는 회사를 만들어 나가자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이 사장은 “지난 2024년 혁신과 도전을 통한 양적·질적 성장을 위해 TOP2 가속화에 노력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 말씀을 드린다”며 “2025년 어려운 영업환경이 예상되지만 위기를 기회로 만들며 동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영업 현장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KB라이프, 보험금 청구 디지털 서비스 확대
KB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정문철)가 보험금 청구 담보 범위와 청구금액 한도 증액으로 보험금 청구 디지털 서비스를 대폭 확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기존에 입원·수술·통원 등 일부 담보에 한정됐던 보험금 청구 디지털 서비스가 사망·재해를 포함한 모든 담보로 적용 범위를 넓혔다. 특히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사망 보장의 보험금 청구 한도를 업계 최고 수준인 1억 원으로 크게 상향했다.
또한 사망·재해 보험금 청구 시 서류준비가 부족한 경우 고객이 비대면으로 직접 보완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보험금 지급 처리 시간을 단축했다. 앞으로는 보험금 지급 소요기간을 기존 평균 0.5일에서 2027년까지 0.3일로 줄여 고객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KB라이프는 AI 기반 광학문자인식(OCR) 기술을 도입해 원스탑(One-Stop) 보험금 지급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 채널을 활용해 고객 경험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고객 편의를 더 높은 수준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다.
KB라이프 관계자는 “고객들이 더 손쉽고 편리하게 보험금을 신청할 수 있는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KB라이프는 고객에게 신뢰받는 생명보험사가 될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신협중앙회, 지역 맞춤형 직제 개편 단행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가 지난 8일 개최된 1차 이사회를 통해 2025년 직제개편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기존 10개 지역본부를 12개로 확대하며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강화해 조합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존의 ‘부산경남 지역본부’를 △부산 △울산경남으로, ‘인천경기 지역본부’를 △인천 △경기로 분리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각 지역본부가 담당하는 조합 수를 고려해 보다 세밀하고 효율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결정이다.
개편 후 부산 지역본부는 47개, 울산경남 지역본부는 60개, 인천 지역본부는 45개, 경기 지역본부는 93개 조합을 각각 맡게 된다. 울산경남 지역본부는 창원, 경기 지역본부는 수원에 위치하며 각 본부에 새롭게 지원사업팀과 감독팀이 신설된다. 이를 통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지원과 한층 강화된 관리·감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제주연수원 개원과 연계한 상설 교육 조직을 신설해 조합 임직원의 전문성 향상 및 역량 강화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신협은 이번 개편을 통해 조합원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올해 단행하는 직제 개편이 신협의 현장 중심 경영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본부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조합원과 지역사회의 신뢰를 받는 금융협동조합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ABL생명, FC채널 영업전략 컨퍼런스 개최
ABL생명이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시예저치앙 사장, 윤문도 FC실장을 비롯한 FC채널 영업관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FC채널 영업전략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FC(Financial Consultant)채널은 전속 설계사 조직을 운영·관리하는 ABL생명의 주력 영업채널이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회사의 경영전략과 FC채널의 비전, 가치, 영업전략을 공유하며 목표 달성을 위한 의지와 화합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이날 영업채널 담당 임원을 포함해 CFO, 상품, 인사, 고객지원 관련 임원들이 2025년 사업계획을 발표했으며 FC채널 산하 부서장 및 지역단장들은 영업 방향, 지역단별 사업전략 등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ABL생명 FC채널은 ‘고객 공감, 우리 FC’라는 비전 아래 ‘2025 FC My Story’를 새로운 슬로건으로 선포하며 △건강보험 판매 확대를 통한 ‘고객 공감’ 세일즈 △조직 경쟁력 강화를 위한 ‘FC 공감’ 리크루팅 △‘함께 공감’-완전판매를 통한 업계 최고 수준의 효율 경쟁력 강화 등을 세부 미션으로 내세우고 전속채널의 지속적인 성장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시예저치앙 ABL생명 사장은 “작년 FC실은 2023~2024년 리크루팅 1000명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며 “올해도 시장 경쟁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지만 2025년의 회사의 키워드인 ‘환연일신’의 자세로 회사의 미래를 위해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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