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조현호 기자]
BGF리테일·놀유니버스, 마케팅 ‘맞손’
BGF리테일은 16일 오전 BGF사옥에서 놀유니버스와 공동 마케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BGF리테일은 CU 편의점 운영사다. 놀유니버스는 야놀자 플랫폼과 인터파크 트리플의 합병 법인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우선, 포인트 연동에 나선다. 놀유니버스 회원이 CU 편의점에서 물품 구매 후 CU 포인트를 적립하면, 놀유니버스 포인트도 쌓이는 방식이다. 연동되는 포인트는 적립 한 건 당 최대 1000포인트, 누적 5만 포인트다.
또한 마케팅 협업에 나선다. CU 편의점에서 여행 콘셉트의 이색 콜라보 상품을 선보이는 방식이다. 놀유니버스는 관련 결합상품을 추진한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항공, 숙박, 문화·예술 등을 포함한 여행과 여가의 영역으로 고객 경험의 폭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바디프랜드, 차은우 참여 ‘메디컬파라오’ 캠페인
바디프랜드는 ‘메디컬파라오’ 광고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캠페인은 브랜드 앰버서더 배우 차은우와 함께하는 게 특징이다.
이번 영상에서 차은우는 메디컬파라오가 체형 불균형 고민을 가진 고객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메디컬파라오는 경추교정·골반교정 모드를 탑재한 식약처 인증 의료기기다. 목 경추부와 골반부를 교정하는 기능이 탑재돼 척추의 굴곡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경추부와 요추부에 발생하는 추간판(디스크) 탈출증, 퇴행성 협착증 질환을 견인 치료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번 캠페인은 △TV △온라인 플랫폼 △소셜미디어 채널 등에서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몰테일, 지난해 중국 직구 건수 50% 증가
커넥트웨이브 산하 배송대행업체 몰테일은 지난해 중국 직구 제품의 출고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몰테일은 최근 자사가 중국 B2B(기업 간 거래) 풀필먼트 사업을 강화하면서 이 같은 성과가 났다고 보고 있다. G마켓 ShipG(쉽지)에 가입한 중소 셀러를 대상으로 물류 대행 서비스에 나선 게 대표적이다.
ShipG는 G마켓의 중소 셀러 대상 올인원 서비스다. 배송, 품질 관리 등을 대행해준다. 몰테일은 지난 2023년 하반기 G마켓 ShipG의 단독 중국 물류수행사로 선정됐다. 이후부터 중국에서 물건을 소싱하는 G마켓 셀러에게 몰테일의 중국 웨이하이 물류센터를 이용토록 하고 있다.
셀러들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며 물류비용을 최대 25%까지 절약하고 있단 게 몰테일의 설명이다.
웨이하이 물류센터의 강점도 고객들을 유인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몰테일에 따르면, 웨이하이 물류센터는 자사 인력을 활용해 주 7일 가동된다. 또, 자체 엑스레이 설비를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수령한 택배 문제를 조기에 확인할 수 있단 설명이다. 이밖에 배송전 주문 정보와 제품 모델 일치 여부를 검수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멀티포트를 활용해 효율적인 물류 대응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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