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부산서 밥상나눔 등 봉사활동 진행
LH, 고국 찾은 사할린동포 대상 임대주택 지원
골프존, ‘신한투자증권 지투어’ 2차 결선 개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자영 기자]
![조성한 GS건설 부사장(사진 오른쪽)과 강성철 LX하우시스 경영전략부문장(사진 왼쪽)이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GS건설](/news/photo/202502/168173_212912_2018.jpg)
GS건설, LX하우시스와 아파트 층간소음 저감 기술 개발 업무협약
GS건설이 국내 건축자재 기업인 LX하우시스와 손잡고 공동주택 층간소음 줄이기에 나선다.
GS건설은 조성한 GS건설 부사장과 강성철 LX하우시스 전무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종로구 GS건설 사옥에서 ‘고성능 층간차음 바닥구조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GS건설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LX하우시스가 층간차음 바닥구조 완충재로 자체 개발한 고성능 폴리우레탄을 아파트 바닥 시공에 사용해, 입주 시 바닥충격음 측정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확보할 수 있는 층간차음 바닥구조 개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LX하우시스가 자체 개발한 폴리우레탄 완충재가 적용된 바닥구조는 지난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진행한 ‘2024 고성능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기술공모’에 서 경량충격음과 중량충격음 모두 층간차음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GS건설은 LX하우시스가 개발한 폴리우레탄 완충재 시제품을 바탕으로, 향후 안정적으로 품질을 확보할 수 있는 바닥구조를 개발하고 인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실제 현장 공사에 적용할 수 있도록 공사시방서를 만들어 시공 적용을 준비할 예정이다.
양사가 공동으로 개발하는 바닥충격음 차단구조는 2026년 상용화를 목표로 진행 예정이다. 올 하반기 차세대 바닥충격음 차단구조가 개발되면, 핵심 수주 단지에 적용할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지금까지 사용된 층간소음 완충재는 스트로폼(EPS)과 합성고무(EVA)로 한정돼 층간차음 기술개발에 한계가 있었다”며 “LX하우시스와의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보다 실효성 있는 층간소음 저감 기술을 개발하고, 조기 상용화를 통해 층간소음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용인 플랫폼시티 조감도. ⓒ라인그룹](/news/photo/202502/168173_212913_2125.jpg)
라인그룹, 3270억원 규모 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 수주
라인그룹이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 부지조성공사(2공구)’를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및 신갈동 일원에 약 19만평(63만8000㎡) 규모의 대규모 부지조성과 지하차도 2개소(연장 2.5km)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3270억원(관급포함시 4433억원)이며,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68개월이다.
용인 플랫폼시티는 경기도와 용인시, 경기주택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가 공동으로 협력해 시행하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이다. 경기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마북동, 신갈동 일대 약 272만9000㎡(약 83만평)에 약 8조268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 지역 인근에 GTX-A노선 구성역, 경부·영동고속도로가 교차하는 신갈JC가 있다.
라인그룹 관계자는 “용인 플랫폼시티 부지조성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적극 활용하겠다”며 “안전하고 체계적인 시공을 바탕으로 공사를 완료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라인그룹은 올해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와 경기 동탄2신도시 등지에 약 60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현대건설](/news/photo/202502/168173_212889_3627.jpg)
현대건설, H-리더스 최고경영자 세미나 개최
현대건설은 지난 11일 이한우 대표이사와 주요 경영진, 협력사 대표 등 2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2025 H-리더스 최고경영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H-리더스 최고경영자 세미나’는 현대건설과 협력사들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 경쟁력을 높이고자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로 14년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우수 협력사 ‘H-리더스’ 200개사와 부문별 최상위 평가를 받은 ‘H-프라임 리더스’ 42개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H-프라임 리더스’ 대표에게는 인증서와 위촉패를 전달했다. 아울러 안전·품질·공정·협력·기술 분야에서 괄목할 성과를 낸 8개 우수 기업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외에도 종합평가 가점, 입찰제한 면제 등의 추가 인센티브를 부여했다.
현대건설은 이날 세미나에서 경영현황, 안전·보건 경영전략, 구매정책 등을 공유하며, 협력사들과 불확실한 시장 상황을 타개할 대응 방안과 각 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순신 장군을 주제로 노병천 한국전략리더십 연구원장의 특강도 마련했다.
이한우 현대건설 신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건설업의 성과는 현장에서부터 이뤄지는 만큼 현장의 수행 경쟁력을 높여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대건설과 협력사 모두 기본에 충실하고 다양한 현장 개선 아이디어를 공유해 협력과 소통의 문화를 강화해 윈윈하는 성과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협력사의 유동성 지원을 위한 1660억원 상당의 ‘동반성장펀드’ 운영 △협력사 ‘경쟁력 강화 컨설팅’ 실시 △현장 안전과 품질 제고를 위한 ‘포상 및 안전길잡이 지원’ 제도 △건설 혁신기술 교류의 장 ‘기술엑스포’ 개최 등 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협력사와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정기 현장 방문, 상시 기술제안 센터 운영을 통해 소통을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이 홀몸·재가 어르신 대상 ‘이웃옆애(愛) 밥상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롯데건설](/news/photo/202502/168173_212890_3652.jpg)
롯데건설, 부산서 밥상나눔 등 봉사활동 진행
롯데건설은 지난 10일 부산 서구에 위치한 부산연탄은행에서 부산 지역 취약계층에게 연탄과 라면을 전달하고, ‘이웃옆애(愛) 밥상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롯데건설 영남지사 및 부산 지역 직원들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은 이날 봉사활동을 통해 감자탕 등 다양한 메뉴로 구성된 식사 200인분을 홀몸 및 인근 재가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또한 부산 서구 등 5개구 에너지 취약계층에 연탄 4만장과 라면 1000박스도 기부했다.
부산연탄은행은 부산 지역에서 연탄 나눔, 무료 급식, 청소년 멘토링 등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겨울철을 맞아 새해 부산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선사하기 위해 부산연탄은행과 손잡았다. 이날 전달된 연탄과 라면 등은 임직원이 급여 중 일부를 기부하면 기부금의 3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회사도 함께 기부하는 ‘1대 3 매칭 그랜트’ 제도를 통해 마련됐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전달한 연탄과 라면, 감자탕 등을 통해 주민들이 남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전국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을 비롯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의 연탄 나눔’은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5년째를 맞는 롯데건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현재까지 기부한 연탄 수량은 서울 지역 40만장, 부산 지역 등 38만1500장 총 78만1500장에 달한다.
![지난 7일 인천지역본부 1층 고객접견실에서 최고령 계약자인 사할린동포 이손귀 어르신이 임대주택 계약체결을 위한 상담을 받은 뒤 미소 짓고 있다. ⓒLH](/news/photo/202502/168173_212914_224.jpeg)
LH, 고국 찾은 사할린동포 대상 임대주택 지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해 영주귀국 정착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사할린동포 148세대(238명)를 대상으로 주거지원을 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LH는 일제강점기 당시 강제 동원 등의 이유로 러시아 사할린으로 이주했으나 광복 이후 고국으로 귀환하지 못한 사할린동포와 동반가족 등을 대상으로 임대주택 주거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LH는 지난 2000년 ‘안산 고향마을’에 총 489세대(960명) 입주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2290세대에게 임대주택을 지원했다.
LH는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인천지역본부와 부산, 양산 등 전국 각지의 LH 주거복지지사에서 사할린동포 148세대 중 113세대의 임대주택 계약체결을 마쳤다. 개별 입국 등으로 계약이 연기된 35세대도 입주시기 조정, 통역 지원 등을 통해 시일 내 계약 체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고령 계약자인 이손귀(1924년생) 씨는 “죽기 전 고국 땅을 밟게 해주고, 또 이렇게 좋은 집을 주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 고국에 잘 정착해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병용 LH 주거복지본부장 직무대리는 “LH는 고국으로 귀환하는 사할린동포가 어려움 없이 안정적으로 정착하실 수 있도록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외동포청, 대한적십자사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사할린동포의 정착지원과 주거 질 향상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골프존, ‘신한투자증권 지투어’ 2차 결선 개최
![골프존이 오는 15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2025 신한투자증권 GTOUR' 2차 결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골프존](/news/photo/202502/168173_212891_3727.jpg)
골프존이 오는 15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2025 신한투자증권 지투어(GTOUR)’ 2차 대회 결선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다. 1라운드에는 시드권 12명을 포함해 예선통과자, 신인 및 초청 선수 등 총 88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컷오프를 통해 60명의 선수가 최종라운드를 치른다.대회 코스는 인터불고 경산CC(MOUNTAIN, SKY)다. 대회 총상금은 7000원으로 우승자에게는 상금 1500만원 및 대상포인트 2000점을 지급한다.
지난 시즌 마지막 정규 대회인 챔피언십 우승과 올해 시즌 1차 대회까지 연승한 이용희의 활약과 3연속 우승 여부가 관전 포인트다. 또한 2023, 2024 시즌 우승 없이도 두 시즌 연속 대상을 수상한 최민욱, 스크린과 필드를 넘나들며 이력을 쌓고 있는 김홍택의 대결이 기대된다는게 골프존 측 설명이다.
‘2025 신한투자증권 GTOUR’는 신한투자증권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고 던롭스포츠코리아, 골프버디, 챌린저 골프웨어, 스웰, 1865골프와인이 서브 후원에 나선다.
대회 1라운드는 경기 당일 9시 스크린골프존과 네이버·다음 스포츠, 골프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http://www.sisaon.co.kr/box/box_news/photo_kjy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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