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2025년 시간여행축제 개최… 정읍시, 노인 인권 지키는 첫걸음…학대 예방 교육 진행 [전북오늘]
스크롤 이동 상태바
군산시, 2025년 시간여행축제 개최… 정읍시, 노인 인권 지키는 첫걸음…학대 예방 교육 진행 [전북오늘]
  • 유경민 기자
  • 승인 2025.02.12 16: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 투자환경조성 지원…해양수산업 등 육성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유경민 기자]

군산시가 2025년 제1차 군산시간여행축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군산시
군산시가 2025년 제1차 군산시간여행축제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 : 군산시

군산시, 2025년 군산시간여행축제 개최

군산시가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1차 군산시간여행축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첫 회의에서는 추진위원회 위원 위촉식이 열려 손승건 군장대학교 평생교육원 원장을 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후 추진위원들은 2025 축제 일정 및 축제 추진 방향에 대한 활발한 의견을 개진했다. 먼저 2025년 축제 일정은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으로 결정했다. 이 과정에서 추진위원들은 군산시 시간여행축제만의 정체성 강화를 강조했고, 이를 위한 새로운 축제 프로그램 발굴로 방문객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달라고 요청했다.

손승건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수많은 축제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군산시간여행축제의 추진위원회를 이끌게 되어 영광”이라며 “군산시와 함께 추진위원회 위원들의 역량을 결집하여 축제의 성공을 위해 발맞춰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시, 노인 인권 지키는 첫걸음…노인학대 예방 집합교육 진행

정읍시가 노인복지시설과 돌봄 수행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하며 어르신 인권 보호에 대한 인식을 강화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날 정읍사예술회관에서 노인학대 예방 집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노인복지시설·장기요양기관 147개소, 노인단체 1개소, 노인복지사업 수행기관 11개소 등 총 159개 기관의 440여명이 참여해 어르신 돌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전북서부 노인보호전문기관 김천오 관장이 강사로 나서 ‘노인학대예방, 신고가 힘이 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노인학대 발생율, 실제 사례와 피해자 보호 방안, 신고 의무자인 종사자의 역할과 신고 방법 등에 대한 구체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시설 종사자는 “어르신들의 인권 보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금 깨닫게 됐다”며 “노인학대 신고의무자로서 책임과 역할을 더욱 깊이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노인학대 예방과 인권 보호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좋은 요양과 돌봄을 위해 힘써주시는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과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 투자환경조성 지원…해양수산업 등 육성

전북특별자치도가 2025년 새만금과 전북 해양·수산업의 도약 원년으로 삼고 다양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새만금산업단지의 조기 매립을 추진하고, 김제 용지 현업축사 매입 근거인 새만금사업법 개정 등 새만듬 투자 여건을 개선해 왔다. 올해는 이를 바탕으로 새만금의 투자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산업으로 도약하는 해양수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새만금산업단지 3·7·8공구의 산업용지 우선 공급과 수변도시 착공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하고, 새만금 기본계획(MP) 재수립에 전북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총력을 다한다.

수산업 분야에서는 기후변화에 대응해 대체 양식 품종 및 시범 양식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한다. 또한 청년들이 어촌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 맞춤형 육성 정책을 추진한다.

또한 해양항만 분야에서도 해양생태계 복원을 위해 도·시군 경계해역 및 사각지대 전담 수거 인력 지정·운영 유관기관 협업을 강화하고, 어업인·민간단체 등 자발적 수거문화 확산 홍보 등 해양폐기물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아울러 지역주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연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연안보전지역과 친수 연안공간을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김미정 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을 맞아 새만금과 해양수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전북형 수산업 특례를 적극 활용해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새만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