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15일 부산→울란바토르→인천 부정기 항공편 1회 운항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아시아나항공, ‘호국 보훈의 달’ 기념 국내선 특별 할인
아시아나항공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내선 특별 할인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국가 유공자와 그의 유족, 동반 보호자를 대상으로 제공하던 국내선 30~50% 할인 범위를 넓힌다.
6월 동안 국내선 항공편에 탑승하는 △독립 유공자 △국가 유공자 △5·18 민주 유공자 △특수 임무 유공자 △보훈 보상 대상자 △독립 유공자 유족 △국가 유공자 유족 △5·18 민주 유공자 유족 △특수 임무 유공자 유족 △보훈 보상 대상자 유족 △고엽제 후유증 환자 등 대상자 본인(국가보훈처장 발행 신분증 소지) 등은 동반 보호자 1인과 함께 항공 운임의 30~5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해당 혜택은 대상자와 동반자가 동일 항공편에 탑승할 때 적용되며, 자세한 내용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에어부산, 몽골 교민·외국인 수송 위해 부산~울란바토르 부정기 운항
에어부산은 오는 15일 부산에서 몽골 울란바토르까지 가는 부정기 항공편을 운항한다고 13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부산과 몽골 울란바토르를 필수 왕래해야 하는 △기업 관계자 △교민 △외국인 근로자를 수송하는 부정기 항공편을 마련할 예정이다.
해당 항공편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6시에 출발해 울란바토르 현지 공항에 오후 9시 도착한다. 귀국 항공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전 1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전 5시 10분경 도착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국제선 운항이 원활하지 않은 만큼 노선별로 필수 이동 수요를 파악한 후, 단발성 부정기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다”며 “철저한 방역체계와 검증된 안전운항 능력으로 승객들을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모실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지난 2016년 6월 부산~울란바토르 정기 항공편을 주 2회에서 4회 운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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