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JT저축은행이 2022 베이징 동계 패럴림픽 대한민국 국가대표 장애인 체육 선수단 가운데 JT저축은행 임직원이 선정한 4인의 선수에게 훈련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후원 선수로 선정된 베이징 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 4인은 노르딕스키 종목의 신의현 선수, 휠체어컬링 종묵의 백혜진 선수, 파라아이스하키 종목의 최혁준 선수, 스노보드 종목의 박수혁 선수다.
이번 선수 선정은 대한장애인체육회의 선수 추천과 함께 지난 3월부터 임직원들에게 선수들의 경기 응원 장면 인증이나 자신에게 감동을 선사한 선수 추천을 통해 선정했다. 특히 선수 추천을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선수들의 경기 중계나 관련 기사를 챙겨보는 등 장애인 체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면서 금번 후원의 의미를 더했다.
JT저축은행은 앞서 대한장애인체육회와 2020 도쿄 하계 패럴림픽부터 국내 장애인 체육 국가대표 선수들의 열악한 훈련 환경을 개선하고 지원하기 위해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 이번 후원금 전달식은 협화 관계자와 선수들의 자가 격리 해제 이후인 12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에서 진행됐으며, 선정된 후원 선수들에게 훈련 격려금 총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최성욱 JT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장애인 체육을 대표하는 패럴림픽 국가 대표 선수들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준 모습을 통해 임직원들이 많은 감동과 희망의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에 대한 대중화와 더불어 선수들의 훈련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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