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KTX 연말까지 CCTV 설치완료 등 열차 안심 이용 종합대책 마련 [공기업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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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KTX 연말까지 CCTV 설치완료 등 열차 안심 이용 종합대책 마련 [공기업오늘]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2.09.28 1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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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SPORTS-UP 데모데이 결선 열려
기보·한수원, 함께 원전·탄소중립기업 혁신지원에 앞장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코레일 제공
열차 안 CCTVⓒ코레일 제공

코레일, KTX 연말까지 CCTV 설치완료 등 열차 안심 이용 종합대책 마련

한국철도공사는 최근 열차 내 휴대물품 도난사건에 따른 국민 우려 해소와 함께 철도를 보다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코레일은 고객의 안전을 위해 모든 철도역에 CCTV를 설치하고 24시간 녹화하며 운영 중이다.

녹화된 영상은 역사와 열차 내 범죄 예방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 최근 고속열차 휴대물품 상습 절도범을 포함한 철도 관련 사건‧사고를 CCTV 영상을 확인해 해결하기도 했다.

먼저 코레일은 고객의 안전과 열차 내 휴대물품 보관의 불안 해소를 위해 추가적으로 열차 내 CCTV 설치를 조기에 완료하기로 했다. 열차 내 CCTV 설치는 관련법에 따라 2024년 6월까지 설치하도록 돼 있지만, 코레일은 이보다 빠르게 완료키로 했다. KTX는 올해 말까지, 일반열차는 내년 상반기까지 단계적으로 설치를 마쳐 안전한 철도 실현을 앞당길 예정이다.

CCTV는 열차 객실별 4대가 설치되며, 그 중 2대는 휴대물품 도난방지 등을 위해 휴대물품 보관대 주변에 설치한다. 

이와 함께 열차 객실 출입문과 휴대물품 보관대에 CCTV 녹화 안내표지판을 부착한다. 모바일 앱 코레일톡과 코레일 홈페이지에 수화물 보관대 이용 시 주의와 확인사항을 지속적으로 계도할 예정이다.

또한 열차 내 범죄 예방을 위한 안내 방송과 열차승무원 순회를 강화하고, 고객 보호를 위해 철도경찰과도 체계적 협력해 단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홍승표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은 “열차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휴대물품 보관 문제로 불안해하지 않도록 관련 제도와 설비를 지속적으로 개선‧보완하겠다”며 “철도를 이용하는 국민 누구나 안전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PORTS-UP 데모데이 시상식ⓒ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SPORTS-UP 데모데이 시상식ⓒ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국민체육진흥공단, SPORTS-UP 데모데이 결선 열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스포츠산업 창업기업 IR피칭 경진대회 ‘SPORTS-UP 데모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공단의 창업보육 지원기업 260개사를 대상으로 IR피칭 예선을 개최했으며, 총 12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올해 데모데이는 투자유치를 위해 스포츠 관련 모태펀드 운용사를 포함한 전문 투자자 21인이 참관했으며, 기업의 IR피칭 후 투자유치를 위한 개별 상담 시간도 마련했다. 
  
예선을 거쳐 통과한 12팀 중 1위는 ㈜어센트스포츠(창업 초기), ㈜오렌지풋볼네트워크(창업 중기)가 선정돼 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으며, 2위는 핏닥(주), ㈜옴니아트가 차지했으며, 3위에는 피트내비, ㈜유니드캐릭터가 선정됐다.

공단은 수상팀들에 상장과 상금 총 1200만 원을 수여하는 한편 부문별 1위 2팀에게는 글로벌 인사이트를 확대할 수 있는 해외 데모데이 참관을 지원한다.

조현재 이사장은 “이번 데모데이를 계기로 스포츠산업에 숨겨진 원석과 같은 기업들이 빛을 낼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아졌으면 한다”며, “공단은 스포츠 관련 민간 창업기업이 많은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기술보증기금 CI
기술보증기금은 한국수력원자력(주)와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 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기술보증기금 CI

기보·한수원, 함께 원전·탄소중립기업 혁신지원에 앞장서

기술보증기금은 한국수력원자력㈜와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 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보와 한수원이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원전 생태계 복원을 통한 에너지 안보 강화와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선도·기여하는 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통해 지역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기보와 한수원은 △원전산업과 탄소중립산업 분야 우수기술기업 창업 지원 △원전산업과 탄소중립산업 분야 우수기술기업의 발굴과 투자 △기술이전과 기술수요 정보의 상호교류 △기술거래과 기술보호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기술평가, 기술보증과 R&D사업화 금융지원 등을 통해 지역기업의 혁신성장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경묵 기보 부산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보는 원전 생태계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온실가스 감축 성과가 있거나 예상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향후에도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 등 새정부 국정과제에 부응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확실하고 공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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