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기업은행, ‘경기 소상공인 힘내GO 카드’ 출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6일 경기도,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금융권 최초로 소상공인 운영자금 지원 카드를 출시했다.
‘경기 소상공인 힘내GO 카드’는 금융권 최초로 보증서를 기반으로 카드 한도를 부여하는 기업 신용카드이다. 카드 사용처를 사업 관련 물품구매 등에 한정하고 이자비용, 보증료, 연회비가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카드 발급대상은 경기도 내 소재하고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특례 보증서를 발급받은 개인사업자이다. 카드 한도는 500만 원으로 1년씩 연장해 최대 5년간 사용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카드 사용 소상공인이 원활한 자금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최대 6개월까지 무이자 할부 및 3% 캐시백(연간 최대 10만 원)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경기도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이번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케이뱅크 최우형 행장,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 동참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최우형 행장이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위한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학대로부터 보호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지난 5월부터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예방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캠페인 이미지와 함께 사진을 촬영한 후 SNS 등에 게시하고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캠페인 참여 시 다음 참여자로 2명을 지목하도록 해 아동학대예방 문화가 확산될 수 있게 했다.
최우형 행장은 이승열 하나은행장의 추천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케이뱅크는 최 행장의 캠페인 참여를 케이뱅크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해 널리 알릴 예정이다.
앞서 케이뱅크는 ‘아동 지원’을 사회공헌의 주요 키워드로 삼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디지털 교육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5월 임직원 걷기 기부 캠페인으로 조성한 기부금 3000만 원을 저소득 조부모가정 아동양육 지원을 위해 전달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아동 IT교육 지원을 위해 PC 190대와 AI코딩로봇 등 디지털 장비를 아동복지시설에 제공하기도 했다.
아울러 최 행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카카오뱅크 윤호영 대표와 토스뱅크 이은미 대표를 추천했다.
최우형 행장은 “긍정양육 환경을 조성하고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함께 아동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며 미래세대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 ‘RIGHT NOW SEOUL 2024’ 전시회 개최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오는 9일부터 12월 18일까지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삼성동 PLACE1에서 하나아트뱅크 전시회 ‘RIGHT NOW SEOUL 2024’를 개최한다.
6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갤러리 호튼과의 협력을 통해 이번 ‘RIGHT NOW SEOUL 2024’ 전시회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는 세계에서 K-아트를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특별히 선정된 국내 가장 영향력이 있는 현대미술 작가와 해외 유명작가의 대표작품을 선보이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이우환, 쿠사마 야요이, 유화수, 이영욱, 유아연, 한성우, 최윤정, 김윤섭 에디람 등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국내 현대 미술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젊은 작가 10여명의 작품을 한데 모아 다차원적인 접근을 통해 새로운 시공간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맥락의 작가들의 다채롭고 풍부한 작품 세계를 경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작품 도슨트 영상에는 음악 아티스트인 비와이(BewhY)가 특별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맨하탄 포티지와 더즈니 작가와의 콜로보로 진행되는 라이브 드로잉 전시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은정 하나은행 WM본부장은 “하나은행은 자산관리와 아트의 결합을 통해 금융의 경계를 넘어 자산가부터 MZ세대까지 아우르는 손님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하나아트뱅크’를 선보이고 있다”며 “아트뱅크 선도은행으로서 지속적인 유명 전시 개최와 다양한 아트 콘텐츠를 손님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 배너 및 이벤트 페이지, 뉴(New) 시니어의 소중한 인생 2막을 위한 하나금융그룹만의 솔루션인 ‘하나더넥스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신한은행, 2024 한국의 소비자보호지수 우수기업 4년 연속 선정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4 한국의 소비자보호 우수기업(KCPI : Korean Consumer Protection Index) 조사’에서 4년 연속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한국의 소비자보호 우수기업 조사는 각 산업 전반의 소비자보호 수준 향상과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개발된 지표로 소비자 체감 만족도와 실제 민원·불만·피해사례를 조사해 측정된다.
신한은행은 이번 조사에서 소비자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금융소비자보호법 정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점을 인정받아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신한은행은 금융소비자보호 오피서와 옴부즈만 제도를 운영하는 등 실질적인 소비자 보호를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관련 종합 솔루션 플랫폼 ‘지켜요’ 운영 △365일 24시간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보이스피싱 야간 및 주말 모니터링 실시 △여신거래 안심 차단서비스 제공 등 고객자산 보호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전자금융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 Anti-피싱 플랫폼 3.0 이행 등 금융자산 보호를 위한 시스템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고객의 금융 접근성 향상을 위한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정책을 통해 고령층과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도 확대하고 있다. 큰 글씨와 쉬운 말로 구성된 시니어 맞춤형 ATM을 전국 영업점으로 확대했고 디지털금융 사각지대 해소와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디지털금융 교육센터 ‘신한 학이재’도 인천광역시와 경기도 수원시에서 운영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응대 KIT 영업점 배치, 청각 장애인을 위한 자막 서비스 및 비대면 수어 상담 서비스 도입 등 장애인 고객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금융 환경도 조성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 10월 신한금융그룹 ‘소비자보호 컨퍼런스’에서 진옥동 회장은 소비자보호 강화는 고객의 소리를 바탕으로 우리 스스로를 ‘진단’하고 ‘개선’하고자 하는 마음가짐에서 시작한다고 말한바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중심 관점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보다 편리한 서비스와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행, ‘제11회 자랑스런 농식품기업상’ 시상식 개최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제11회 자랑스런 농식품기업상(賞)’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자랑스런 농식품기업상’은 농협은행과 거래 중인 전국 농식품기업 중 경영성과, 국산 농축산물 활용, 성장잠재력 등 다양한 부문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농식품기업에 수여된다.
지난 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는 우리 쌀을 활용한 냉동밥 제품으로 K-Food 세계화에 앞장서는 농업회사법인 ㈜한우물 등 10개 기업 대표가 수상자로 참석했다.
수상 기업에는 대출금리 우대, 컨설팅, 판로 확대 및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혜택들이 제공된다. 올해 수상 기업 10개사를 포함하여 11년간 총 130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고부가가치 창출 및 국산 농축산물 소비 확대를 통한 우리나라 농식품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계신 대표님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농협은행 또한 농식품기업의 성장과 고객가치 혁신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랑스런 농식품기업상 시상은 지난 2014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11회째를 맞았다.
토스-경남은행, 사회초년생 신용대출 맞손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가 BNK경남은행과 사회초년생 신용대출 상품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식은 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토스 본사에서 진행되었으며, 토스 이승건 대표와 BNK경남은행 예경탁 은행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새로운 대출 상품 출시에 이어 다양한 영역에서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사회초년생을 위한 신용대출’ 상품을 위해 토스는 대안평가정보인 토스스코어를 제공하고, BNK경남은행은 대출 재원을 마련한다. 또한 ‘비대면 대출 신청 절차’를 개선해 추가 앱 설치나 별도 회원가입 없이 바로 대출 신청을 할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한다.
향후 토스와 BNK경남은행은 대출 대상자를 개인사업자와 전문직군 등으로 확대하고, 건전한 대출 모집 환경 조성을 위한 주택담보대출 모집인 비교 서비스도 출시할 계획이다.
토스 이승건 대표는 “누구에게나 편리하고 평등한 금융을 만든다는 미션을 가진 토스와 상생 금융을 지향하는 BNK경남은행이 만나 협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이번 협약으로 사회초년생뿐만 아니라 더 다양한 금융 소비자 계층을 위한 사업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은행 예경탁 은행장은 “디지털금융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유일 글로벌 100대 유니콘 기업인 토스와 전략적 사업제휴 협약을 맺고 협력하게 됐다”며 “BNK경남은행과 토스가 갖고 있는 디지털 기술을 잘 활용한다면 고객들에게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손쉽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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