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동 등 與 당협위 모임 “尹 석방” 촉구…신평 “심우정 믿는다” [정치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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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동 등 與 당협위 모임 “尹 석방” 촉구…신평 “심우정 믿는다” [정치오늘]
  • 윤진석 기자
  • 승인 2025.01.26 18: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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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민석, 심 검찰총장 겨냥…“조속히 尹 구속 기소” 압박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석 기자]

26일 정치오늘은 윤석열 대통령 구속 향방 관련이다. 
 

신평 전 경북대 교수는 내년 총선에서 중도와 수도권 유권자의 마음을 얻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신평 공정세상연구소 이사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고 있다.ⓒ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오는 27일 예정인 윤석열 대통령 구속 기한을 하루 앞두고 심우정 검찰총장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 = 신평 공정세상연구소 이사장은 관련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12‧3 계엄 후부터 오동운 체제 공수처의 수사는 편법과 탈법이 판을 친 뒤죽박죽의 수사였다”며 “내란죄 프레임을 씌워 행해온 '광란의 폭주극'은 막을 내릴 때가 온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검찰은 윤 대통령을 바로 기소해 그가 구속 상태로 재판받게 해서는 안 된다”며 “그것 역시 대단히 부정직한 꼼수”라고 지적했다. 신 이사장은 윤 대통령의 석방을 기대하며 “최종결정권자인 심우정 검찰총장을 믿는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김선동 전 의원이 25일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뉴시스
국민의힘 김선동 전 의원 등 당협위원장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석방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 당협위원장들이 “윤석열 대통령 석방”을 촉구했다. = 심재철 장성민 임재훈 김선동 이용 이상규 등 국민의힘 탄핵반대 당협위원장 모임은 이날 논평을 통해 “법원이 수사와 기소를 분리한다는 공수처의 규정에 따라 검찰의 보완수사를 위한 구속기간 연장을 기각한 만큼 검찰은 공수처의 공소 제기 요청을 기각하고 윤 대통령을 즉각 석방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연합뉴스
사진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기소”를 촉구했다. = 김민석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심우정 검찰총장에 대해 즉각적인 윤석열 구속 기소를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모았다”며 “내란 우두머리를 석방한다면 엄청난 혼란과 갈등을 검찰이 어떻게 책임지겠느냐”고 압박했다. 김 최고위원은 “조속히 오늘 중으로 책임 있는 결정을 내려 줄 것을 다시 한 번 강력하게 촉구하다”고 피력했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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