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 서초구와 새봄맞이 대청소…한화, 경남·경북 산불 피해 복구에 10억 원 기부 [중후장대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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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 서초구와 새봄맞이 대청소…한화, 경남·경북 산불 피해 복구에 10억 원 기부 [중후장대오늘]
  • 권현정 기자
  • 승인 2025.03.2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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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제52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HMM, 제49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권현정 기자]

HS효성이 지난 26일 서초구와 함께 쾌적한 거리 조성을 위한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HS효성
HS효성이 지난 26일 서초구와 함께 쾌적한 거리 조성을 위한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HS효성

HS효성, 서초구와 새봄맞이 대청소

HS효성은 26일 서초구와 함께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HS효성 임직원 △서초구 환경공무관 △지역 주민 △인근상인회 등은 봄 나들이 하기 좋은 서초구를 위해 일대를 청소했다. 청소는 고속터미널역 일대와 반포한강공원 진입구간 등에서 이뤄졌다. 

이번 활동은 지난해 7월 HS효성의 서래공원 입양 후 해당 공원 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다. HS효성 관계자는 "시민들의 공원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화, 경남·경북 산불 피해 복구에 10억 원 기부

한화그룹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억 원의 성금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최근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지원에 활용된다. 구체적으로 △산불 피해 이재민에게 생계비, 임시 주거 공간, 생필품 등을 제공하고 △피해 지역 지자체의 산불 복구 활동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화그룹은 △지난 2019년 강원도 산불 △2022년 삼척·강릉 산불 △2023년 강릉 산불 등 국내 주요 재난마다 구호를 위한 기부에 나서온 바 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피해 지역에 대한 조속한 복구와 지원이 이뤄져 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KC, 제52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SKC는 지난 26일 제52기 정기 주주총회와 주주 대상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SKC는 이날 현장에서 최근 사업 현황을 소개했다. 우선, 리밸런싱 1단계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는 설명이다. 해당 사업은 포트폴리오를 △이차전지 △반도체 △친환경 등 3대 사업을 축으로 개편하는 게 골자다. SKC는 앞서 필름 사업, 폴리우레탄 사업 등 비주력 사업을 유동화하고, ISC 인수 등 반도체 부문 경쟁력 강화에 나선 것도 리밸런싱의 일환이었다고 부연했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단 계획도 전했다. 특히, 신사업인 반도체용 글라스 기판 부문에 역량을 집중한단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연내 복수 고객사의 제품 인증을 받고 적기 양산에 나선다. 현재 SKC는 조지아 소재 글라스 기판 양산 라인의 시운전을 진행 중이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 따라 박원철 SKC 대표이사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또, △김기동 SK 재무부문장이 비상무이사로 △정현욱 김&장 법률사무소 회계사가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이밖에 결산 재무제표와 이사 보수한도 등 의안 역시 원안 통과됐다. 또, 주총 이후 진행된 이사회에서는 채은미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됐다. SKC의 첫 여성 의장이다.

HMM, 제49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HMM은 지난 26일 여의도 파크원 본사에서 개최된 제49기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최원혁 대표이사를 공식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최 대표이사는 CJ대한통운, LX판토스 등 글로벌 물류업계에서 40년 이상 근무한 물류전문가다. 특히, LX판토스에선 8년간 CEO를 역임하면서 글로벌 물류에 대한 역량을 인정 받았다.

이밖에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이정엽 컨테이너사업부문 전무가 사내이사로 신규선임됐고, 서근우 사외이사가 재선임됐다.

담당업무 : 정유·화학·에너지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해파리처럼 살아도 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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