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운’ 원희룡·한동훈 장관 [金亨錫 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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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운’ 원희룡·한동훈 장관 [金亨錫 시론]
  • 김형석 논설위원
  • 승인 2023.07.21 09:19
  •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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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3-07-21 11:59:44
한동훈이라 사람들이 더 귀기울여 듣고 화제가 된 거 같음 국민들이 그만큼 한동훈이 어떤 얘기를 하고 어떤 생각을 하는지 궁금해하는 듯 같은 말이라도 한동훈이 하면 더 파급력이 큰 느낌

서울시민 2023-07-21 11:34:56
개인적으로는 한동훈 장관님은 내년 총선에 차출되서 수도권 선거를 이끌어주셨으면 좋겠고, 원희룡 장관님은 국토교통부 장관직에 좀 더 계셨다가, 총선 끝나고 적절한 시기에 국무총리로 임명되어 내각을 통솔해주셨으면 좋겠음. 지금 한동훈한테 필요한 것은 여의도 정치 경험이고. 원희룡한테 필요한 것은 국회의원 1선 추가가 아니라 무게감과 권능이라고 생각함.

서울시민 2023-07-21 11:08:38
국토교통부 장관직이 국가 경제와 민생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자리라는 것을 문재인 정부 때 김현미가 연거푸 죽 쑤는 걸 보면서 뼈저리게 느꼈음. 그리고 장관직도 누가 맡느냐에 따라 성과가 '하늘과 땅 차이'라는 걸 윤석열 정부의 원희룡을 보면서 비로소 깨달음. 이렇게 능력 있는 사람이 박근혜 집권 당시 친박한테 밀려나서 지난 7년간 제주도에 갇혀 있었다는 게 너무 아쉬웠음. 김형석 논설위원 말처럼 한동훈이 법무부 장관직을 떠날 경우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인물은 법조계에서 찾아보면 분명 있을 것임. 근데 원희룡이 국토교통부 장관직을 떠날 경우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인물이 과연 있을 것인지 의문임. 그만큼 국토교통부가 정권에서 담당하는 업무 성격이 광범위하고도 복잡하면서도 고난도라고 봄.

부산토박이 2023-07-21 11:07:49
원장관은 백지화선언으로 정치생명은 끝났다고 봅니다 일부 극우지지자빼고 보수들조차 평이 안좋습니다 대구나 경북 서울강남 아니면 총선도 걱정해야할 판이고 국토부장관이 자기정치하면서 1조6천억 국책사업을 던졌던 적이 있었나싶고 보수의 수치였습니다

ㅇㅇ 2023-07-21 10:34:26
한동훈은 언론이나 여론면에서도 흠잡을데없이 1년넘게 집중공격받아가며 자기일을 열심히해서 이룬 결과이고 원희룡의 백지화는 언론들도 민생은 뒷전인 자기정치로 보는시각들이 많은데 같은선상에 놓는건 한동훈에 대한 굴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