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제은 기자]
BMW, 전기 SAV ‘뉴 iX’ 최초 공개
BMW는 전기 SAV iX의 부분변경 모델 ‘뉴 iX’를 최초로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BMW 뉴 iX는 새로운 내외관 디자인을 적용하고 M 스포츠 패키지 트림을 새롭게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차량 전면부에 대각선 패턴의 키드니 그릴과 세로형 주간주행등을 적용했다. M 스포츠 패키지 선택 시 전용 인테리어가 추가된다.
배터리 용량과 출력도 개선됐다. 뉴 iX는 94.8kWh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최대 602km(WLTP 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기본 모델은 최고출력 408마력, 제로백은 5.1초다. 고성능 모델 제로백은 3.8초다.
뉴 iX는 올해 3분기 중으로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르노코리아, 전기차 조립까지 가능한 부산공장 혼류 생산 라인 최종 점검 완료
르노코리아는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과 박형준 부산시장이 부산공장에서 회담을 갖고 차주부터 진행할 차량 생산 재개를 위한 부산공장 내 신규 설비 점검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르노코리아는 내연기관 중심의 생산 라인을 전기차 생산까지 가능한 혼류 생산 라인으로 전환하게 된다. 단일 생산라인에서 내연기관과 전기차 생산까지 가능하게 만든 사례는 부산공장이 국내 완성차 업계 최초로 알려진다.
스테판 사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품질을 자랑하는 부산공장이 미래차 생산의 핵심 허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설비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부산시 역시 맞춤형 지원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은 차주 중 본격적인 재가동에 들어가며, 그랑 콜레오스를 비롯한 기존 차량 생산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에는 폴스타 4의 위탁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마세라티 코리아, 그레칼레 신차 고객 대상 특별 프로모션 진행
이탈리안 럭셔리카 브랜드 마세라티는 오는 3월 31일까지 그레칼레 신차 고객을 위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마세라티 코리아는 출범 이래 처음으로 ‘에브리데이 익셉셔널 플랜’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프로모션은 경쟁력 있는 금융 프로그램 및 잔존가치 보장 플랜, 재구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마세라티 코리아는 5년 연장 보증과 3년 유지보수 프로그램을 기본 제공하고 있으며 그레칼레 신차 고객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그레칼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저금리 할부 프로모션을 운영해 선납금 30% 납부 시 36개월 할부 조건에 한해 1.99%의 낮은 금리를 적용한다.
다카유키 기무라 마세라티 코리아 총괄은 “마세라티를 구매하고 소유하는 전 과정에서 더 큰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좌우명 : 오늘 최선을 다하자.